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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뫽소 포도밭 (credit: bourgogne-wines.com)]
[꼬뜨 드 본 아벨라시옹 코뮌(Commune, Village)] * 면적 수치는 2018년 부르고뉴 와인 협회 자료
- 몽뗄리(Monthélie) : 총 127.76헥타르 면적에 36.63헥타르의 프르미에 크뤼 밭을 포함하고 있다. 몽뗄리 레드 와인은 매혹적인 루비 색상을 띤다. 코에서는 작고 붉은 과실과 검은 과실(체리, 블랙커런트) 풍미와 함께 바이올렛 꽃이나 페오니 꽃 풍미를 풍기며 숙성과 함께 덤불, 고사리, 향신료 풍미를 더해간다.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탄닌 위로 벨벳과 같은 질감이 감싸 안는다. 볼네와 마찬가지로 몽뗄리 역시 여성스러운 와인이다. 몽뗄리 화이트 와인은 뫽소의 사촌에 가깝게 느껴진다. 레몬과 메이플라우, 사과, 신선한 헤이즐넛 풍미가 느껴지며 입에서는 부드러운 질감과 동시에 좋은 품질의 산도는 화이트 와인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 페르낭-베르즐레스(Pernand-Vergelesses) : 총 141.23헥타르 면적에 60.94헥타르의 프르미에 크뤼 면적을 포함하고 있다. 레드 와인은 깊은 루비 색상을 띠며 주변부로 푸른빛을 띤다. 어릴 때는 딸기, 라즈베리, 바이올렛 꽃 풍미를 나타내며 숙성과 함께 덤불과 향신료 풍미를 더해간다. 입에서는 전반적으로 거칠지 않지만 잘 녹아든 탄닌이 근육질의 모습을 보여준다. 화이트 와인은 옅은 금색을 띠며 숙성과 함께 어두운 금빛으로 변해간다. 메이플라워나 아키사이 꽃과 같은 흰색 꽃 풍미가 어렸을 때 많이 느껴지며 숙성과 함께 호박, 꿀, 향신료 풍미가 더해진다. 입에서는 미네랄 개성이 강하고 조화로우며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 끌로 뒤 물랑 오 무안, 페르낭-베르즐레스 ‘레 꽁보뜨‘
- 뽀마르(Pommard) : 총 341.66헥타르의 면적 중 115.62헥타르는 프르미에 크뤼이며 레드 와인만을 생산한다. 편견에 주의해야 할 와인이다. 뽀마르 와인의 명성은 19세기에 남성적이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형성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시간과 떼루아, 와인 양조 기술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루며 풍성하면서도 더 섬세한 와인을 만들어냈다. 색상은 짙고 깊은 붉은색을 띤다. 블랙베리, 빌베리 혹은 구스베리, 체리, 피트, 잘 익은 자두 등의 풍미가 잘 느껴진다. 숙성 적정기에는 가죽과 초콜릿, 후추와 같은 풍미로 발전해간다. 병을 오픈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시음 적기에는 입안을 가득 감싸는 질감과 단단하지만 섬세한 구조감, 입안 전체로 퍼지는 과실 풍미, 씹히는듯한 탄닌 등이 전부 조화를 이룬다. « 풍성한 » 와인의 전형이다. > 끌로 뒤 물랑 오 무안, 뽀마르 프르미에 크뤼 ‘끌로 오르즐로’ 모노폴
- 쀨리니-몽라쉐(Puligny-Montrachet) : 총 95.38헥타르 면적에 90.97헥타르 프르미에 크뤼 면적을 포함하고 있다.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지만 아주 적은 면적(0.36헥타르)의 레드 와인도 생산이 된다. 화이트 와인은 밝은 금빛 색을 띠며 녹색 주변 색을 보이며 숙성과 함께 색상이 더 깊어진다. 산사나무 잎, 잘 익은 포도, 마지팬, 헤이즐넛, 호박, 레몬그라스와 초록 사과 풍미가 느껴진다. 버터와 함께 부싯돌로부터 얻어지는 미네랄리티 또한 흔하게 느껴지고 꿀 풍미도 느껴진다. 바디감과 부케가 잘 섞여 조화를 이룬다. 이 와인은 잘 정의된 특징과 놀라울 정도의 깊이감이 어우러져 우아함을 보인다. 레드 와인은 어렸을 때 밝은 루비 빛을 띠고 숙성과 함께 짙어진다. 라즈베리와 구스베리와 같은 붉은 과실과 블랙커런트, 블랙베리와 같은 검은 과실류 풍미가 느껴지고 숙성과 함께 머스크, 가죽의 풍미로 발전해간다. 부드럽고 과실 풍미가 강하며 수년간의 숙성으로 더 좋은 균형감을 보인다. > 도미니끄 라퐁, 쀨리니-몽라쉐 프르미에 크뤼 ‘샹 갱’ > 앙리 부아이오, 쀨리니-몽라쉐 프르미에 크뤼 ‘끌로 드 라 무쉐르’ 모노폴 > 도멘 마샤흐 드 그라몽, 쀨리니-몽라쉐 ‘레 우이예르’
- 쌩-또방(Saint-Aubin) : 총 168.59헥타르 면적에 124.94헥타르의 프르미에 크뤼 밭을 포함한다. 쌩-또방 화이트 와인은 금빛이 반짝거리는 색을 띤다. 어렸을 때는 흰색 꽃, 부싯돌, 녹색 아몬드, 오렌지 꽃 풍미를 나타낸다. 숙성과 함께 밀랍, 꿀, 마지팬, 용연향, 시나몬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더해가며 풍성해진다. 처음 입에서는 다소 날카롭지만 시간이 지나며 더 살집이 느껴지고 풍성하게 입안을 감싸 안는 와인이다. 브리딩이 필요한 와인이다. 레드 와인은 어두운 가넷이나 진홍색을 띤다. 아로마는 블랙커런트, 모렐로 체리, 블랙베리의 풍미가 느껴진다. 향신료 풍미가 느껴지며 가끔씩 모카의 풍미도 느껴진다. 입에서는 기름지고 실크와 같이 부드러우며 생동감 넘치는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숙성과 함께 유연함과 지속성을 지니게 된다. > 위베르 라미, 쌩-또방 프르미에 크뤼 ‘레 프리온느’ > 위베르 라미, 쌩-또방 프르미에 크뤼 ‘데리에르 쉐 에두아르’
- 쌩-호맹(Saint-Romain) : 총 107.55헥타르 면적을 보이며 프르미에 크뤼는 없고 레드보다는 화이트 와인 생산량이 더 많다. 레드 와인은 붉은 루비나 검은 체리색을 띤다. 코에서는 구스베리, 라즈베리, 체리와 같은 작고 붉은 과실 풍미를 나타낸다. 4-5년 숙성을 통해 더 잘 익은 과실 아로마와 향신료, 스모크 풍미를 더하고 잘 정제되고 우아한 탄닌의 모습을 보인다. 시장에 나오자마자 마시기 좋은 상태이나 10년 정도의 숙성 잠재력이 충분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옅은 금빛 색상과 함께 초록빛 주변부를 보인다. 코에서는 라임과 흰색 꽃, 미네랄 풍미가 돋보이며 입에서 또한 미네랄리티와 함께 숙성하며 더 부드러운 질감을 선사해 준다.
- 쌍뜨네(Santenay) : 총 329.31헥타르 면적 중 123.47헥타르 면적의 프르미에 크뤼를 포함하고 있다.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 와인을 더 많이 생산하는 마을이다. 레드 와인은 어둡지만 빛나는 검은 체리색을 띤다. 코에서는 장미 잎, 페오니, 바이올렛 꽃, 붉은 과실과 감초의 풍미가 느껴진다. 입에서는 깊이감 있는 어택이 느껴지고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이 섬세한 질감과 잘 짜인 구조감을 형성한다.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에서 빌베리와 같은 풍미가 또한 느껴진다. 화이트 와인은 맑고 빛나며 미네랄과 꽃 향, 그리고 신선한 느낌이 강한 와인이 생산된다. 아로마 표현력이 좋고 특히 고사리와 헤이즐넛 풍미가 강하게 느껴진다. > 위베르 라미, 쌍뜨네 프르미에 크뤼 ‘끌로 데 그라비에르’
- 사비니-레-본(Savigny-lès-Beaune) : 총 356.64헥타르 면적 중 프르미에 크뤼 면적은 138.71헥타르이다. 레드와 화이트 와인 모두를 생산하지만 레드 와인 생산량이 더 많다. 레드 와인은 깊은 체리색에 갸넷 빛을 띤다. 블랙커런트, 체리, 라즈베리와 바이올렛 꽃 풍미 등이 느껴진다. 풍만한 바디감과 함께 부드러운 탄닌 그리고 과실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주로 모렐로 체리의 우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움과 볼륨감, 힘이 균형을 이루며 모두 딱 알맞은 비율을 보인다. 화이트 와인은 금색에 에메랄드빛을 띠며 때때로 볏짚색을 띠기도 한다. 코에서는 꽃 풍미가 가장 주를 이룬다. 숙성과 함께 버터와 브리오슈, 레몬, 자몽 풍미로 발전해나가며 가끔 미네랄리티가 느껴진다. 생동감 넘치는 와인으로 꽤나 살집이 느껴지고 지속성이 좋은 직선적인 와인으로 향신료 풍미가 가끔 느껴진다. > 시몬 비즈 에 피스, 사비니-레-본 프르미에 크뤼 블랑 ‘오 베르즐레스’ > 시몬 비즈 에 피스, 사비니-레-본 루즈 ‘오 그랑 리아흐’ > 시몬 비즈 에 피스, 사비니-레-본 프르미에 크뤼 루즈 ‘레 푸르노’ > 시몬 비즈 에 피스, 사비니-레-본 프르미에 크뤼 루즈 ‘오 베르즐레스’ > 도멘 마샤흐 드 그라몽, 사비니-레-본 프르미에 크뤼 블랑 ‘오 베르즐레스’
- 볼네(Volnay) : 총 221.99헥타르 면적 중 132.95헥타르 면적의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을 포함하고 있다. 화이트 와인 생산은 없고 레드 와인만을 만들어내고 있다. 화이트 와인을 위한 샤르도네 품종은 쌍뜨노(Santenots) 끌리마(뫽소(Meursault) 꼬뮌)에 재식되어 있어 이곳에서 만든 와인은 ‘뫽스 프르미에 크뤼, 뫽소-쌍뜨노(Meursault-Santenots), 뫽소’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다. 볼네 와인은 섬세함과 쥬시하고 볼네만의 부케 덕분에 부르고뉴 레드 와인 중 가장 여성적인 와인으로 추앙받는 와인이었다. 물론 몇몇 떼루아는 더 근육질 넘치는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색상은 루비 색상에서 가벼운 갸넷 색상까지 변화한다. 코에서는 구스베리와 체리의 풍미가 주를 이루며 숙성 과정에서 각종 향신료와 게임(game), 구운 자두의 풍미를 더해간다. 일찍 성숙하는 와인으로 어릴 때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상태이다. 이 와인을 마시는 것은 신선한 과일을 깨물고 자극적인 향으로 숨을 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몽라쉐 그랑 크뤼 밭 (credit: www.cobosocial.com / ©Jennifer Luk] [Les Grand Crus des Côte de Beaune] 꼬뜨 드 본의 그랑 크뤼들 * 면적 수치는 2018년 부르고뉴 와인 협회 자료 - 알록스 꼬르똥 > 꼬르똥(Corton) : 92.85헥타르. 알록스-꼬르똥, 라도와-세리니(Ladoix-Serrigny), 페르낭-베르즐레스 마을에서 생산한다. 거의 레드 와인을 생산하며, 4.17헥타르 정도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 : 57.7헥타르. ‘꼬르똥-샤를마뉴’는 알록스-꼬르똥, 라도와-세리니, 페르낭-베르즐레스 마을에서 생산하고 오늘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샤를마뉴’는 알록스-꼬르똥과 페르낭-베르즐레스 마을에서 생산했었다.
- 바따르 몽라쉐, 샤사뉴 몽라쉐 > 몽라쉐(Montrachet) : 9.59헥타르. 쀨리니-몽라쉐, 샤사뉴-몽라쉐 마을에서 생산한다. > 바따르-몽라쉐(Bâtard-Montrachet) : 10.27헥타르. 쀨리니-몽라쉐, 샤사뉴-몽라쉐 마을에서 생산한다. > 슈발리에-몽라쉐(Chevalier-Montrachet) : 7.48헥타르. 쀨리니-몽라쉐 마을에서 생산. > 비앙브뉘-바따르-몽라쉐(Bienvenues-Bâtard-Montrachet) : 3.43헥타르. 쀨리니-몽라쉐 마을에서 생산. > 크리오-바따르-몽라쉐(Criots-Bâtard-Montrachet) : 1.57헥타르. 샤사뉴-몽라쉐 마을에서 생산한다.
- 꼬뜨 드 본의 대표 생산자 Domaine Marquis d’Angerville(Volnay) Domaine d’Auvenay(Saint-Romain) Domaine Michel Lafarge(Volnay) Domaine des Comtes Lafon(Meursault) Bourchard Pere et Fils(Beaune) Vincent Girardin(Santenay) Domaine Albert Morot(Beaune) Domaine Jacques Prieur(Meursault) Antonin Rodet(Meursault) Louis Jadot(Beaune) Domaine Simon Bize(Savigny-lès-Beaune) Domaine Tollot Beaut(Chorey-lès-Beaune) Clos du Moulin aux Moines(Auxey-Duresses) Domaine Petit Roy(Chorey-lès-Beaune) Domaine de la Roseraie(Beaune) Domaine Pierre Morey (Meursault) Domaine Boisson Vadot(Meursault) Château de la Maltroye(Chassagne-Montrachet) Domaine Hubert Lamy(Saint-Aubin) Domaine Blain Gagnard(Chassagne-Montrachet) Domaine Henri Boillot(Puligny-Montrac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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